실수요자를 위한 대출 LTV 우대 확대, 7월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을 받을때 적용되는 담보대출 비용인 LTV 우대 폭이 현행 10%에서 20%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또한 주택음융공사 특례보증을 통한 청년층 전월세 대출 한도도 1인당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되고
보금자리론 대출지원 한도도 3억 6000만원으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저도 지금 대출 관련 상담을 받고 주택담보대출을 진행중이라
LTV가 뭔지 이건 무슨소리인지 머리가 빙글빙글 했거든요.

LTV는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릴 때 자산의 비율을 가르킨다고 합니다.
Loan To Valud의 줄임말로 차입자가 담보로 제공한 부동산 가치를 기준으로 대출 금액을 결정하는 제도라고 해요.
LTV = 대출금액 / 담보 부동산 가격
이라고 합니다.

지금 달라지는 것이 바로 저 LTV인데요.
지금 현행은 우대 폭 10%라는 것이죠!
그런데 7월 1일부터는 20프로로 우대 폭이 확장이 된다는 거에요!

현재 투기과열지구나 투기지역의 경우 40%밖에 대출을 못받는가도 해요.
규제 완화가 될 경우 최대 60%까지 늘어날 수 있는 겁니다.

다만 가게 부채와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최대 대출 한도를 4억원까지로 설정했다고 합니다.

우대 혜택 대상 요건 중 부부합산 8000만원 이하였던 소득 기준은 9000만원 이하로 상향되었고
이도 생애 최초 구입자의 경우 1억원 미만일 경우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확대되는데요.
전월세 주거비용을 경검할 수 있도록 1인당 한도를 상향하고 보증료를 인하한다고 해요.

보금자리론 지원한도 역시 LTV를 최대 적용을 받아도 3억원 한도 제한으로 충분한 제한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위해
3억 6천만원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사실 이렇게 대출을 해준다고 해도 서울에 아파트 사는건 정말 정말 힘든 일이고
영혼까지 끌어서 대출을 해봤자
값느라고 허덕이겠죠.

저는 서울 아파트는 그래서 포기하고
그냥 서울에서 출퇴근하고 왔다갔다하기 편한 적당한 곳으로
집을 계약을 했어요.

아파트만 집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내가 살기 편하고, 내 생활반경에 맞고 살기 좋으면
집값이 요동쳐도
제 마음은 고요할테니까요.


어쨌든 이번 정책으로 인해 덕을 보시는 분들이 반드시 계실테니
많은 분들이 내집마련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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