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칠라쥐 케이지의 변천사
친칠라쥐 키우기
친칠라쥐는 흔한 반려동물이 아니에요.
분양도 쉽지 않고,
병원도 흔치 않고,
용품도 흔치 않아요.
그렇지만 너무너무 사랑스럽죠!
저는 오래 고민을 하다가 친칠라쥐를 가정분양 받았어요.
데리고 올 때 제가 구입한 케이지는
바로 국민케이지 D-800입니다.
여기는 정말 한마리도 딱! 타이트한 케이지입니다.
높이 93, 깊이 44, 가로 64cm인 이 케이지는
뽀시 한마리도 너무 갑갑해 했어요.
그러다 결국.
쉽겟에서 타오바오 직구로 케이지를 구매하고 맙니다.
빠밤!!
두달만에 결국 케이지 바꿈.
그러나 제 눈에는 이것도 씅에 차지 않았습니다.
높이뛰기 선수인 친칠라쥐에겐
이 아이들도 하염없이 작더라구요.
그래서 마음껏 뛰놀 수 있게 이불장을 개조할까도 생각해봤지만,
그것도 이래저래 손도 많이가고 쉽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깊이도 마음에 들지 않구요.
그래서 결국.
사고를 치고 맙니다.
네, 이 장의 용도는 본래 고양이 호텔링장 L사이즈 입니다.
친칠라쥐에 맞게 갉갉 방지용으로 스텐 마무리를 개인적으로 했구요,
환풍기 보다는 서큘레이터를 다는게 나을 것 같아 위에 구멍만 내고
다이소 철망으로 마무리하여 서큘레이터를 얹어주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쿠팡에서 스텐 받침대를 사고, 은신처들을 추가하여
최종 완성이 되었답니다!!
6개월동안 산 케이지 3개....
2개월에 한번 꼴로 케이지를 바꿔주었습니다.
이 케이지는 결국 유튜브도 탑니다~~
나가소에서 소개된 뽀시래기와 솜이!!
그리고 PD님들 입 떡 벌어지게 한 케이지!!
깊이감 쩔구요, 높이감도 쩔구요, 너비도 장난아니에요.
개인적으로 뚝딱뚝딱 가구 잘 만지시는 분들은
이불장 개조 추천드립니다. 이거 하나 살 돈으로 두개 만들 수 있어요 ㅋㅋㅋ
이제 이 티스토리에 뽀시래기와 솜이의 이야기와
친칠라쥐에 대한 정보, 토끼에 대한 정보도 담아보려고 합니다:)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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