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사 사고 사망자 154명. 중태 19명. 21세기를 살고있는 우리들에게 정말 말도 안되는 날이었던 지난 토요일, 악몽같은 이태원 할로윈 사고 소식을 접했습니다. 국가에서는 11월 5일 24시까지 애도기간을 갖는다고 발표했으며, 공연계 및 유통업계까지 행사를 중단, 연기하며 함께 애도 기간을 갖고 있습니다. 대형참사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출연진과 관객 모두 행사나 공연을 즐기기 어렵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기도 합니다. 서울돈화문악당 및 문체부등에서 공연 관련 행사를 취소하였으며 11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클레식 음익회의 일부 일정이 취소 되기도 했습니다. 서울국제공연 예술제 역시 모든 일정을 취소하였으며 예매자들에게 전액 환불 조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통 대기업 역시 이..